보도자료

경향신문 “정신장애인 편견·차별,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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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아르브뤼 작성일16-04-26 12:54 조회2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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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김통원 교수 ‘아르 브뤼’ 전시회

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 김통원 교수(54·사진)는 ‘아르 브뤼(Art Brut)’에 미쳐 있다.

아르 브뤼는 프랑스 화가 장 뒤뷔페가 만든 개념으로, 정신장애인의 그림에서 나타나는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형태의 미술을 일컫는다.

김 교수는 7년 전 일본 교수의 소개로 처음 아르 브뤼를 알게 됐고 그 매력에 빠져들었다. 사재를 털어 지금까지 5000여 점의 작품을 샀다. 보관 장소를 구하고 따로 관리해줄 사람까지 고용하느라 많은 돈을 들였다.

김 교수는 작품 소장에 그치지 않고 아르 브뤼를 알리는 데도 열심이다. 주영애, 김정명, 김용안 등 아르 브뤼 작가 21명의 그림 340여점을 소개하는 책 를 영어와 불어판으로 펴낸 것이다. 김 교수가 대표로 있는 사회적 기업 ‘한국 아르 브뤼’는 28일 성균관대 경영관 갤러리에서 출판기념회를 하고 전시회 테이프를 끊었다. 전시는 다음달 1일까지 계속된다.

김 교수는 정신장애인을 보는 삐딱한 시선을 바로잡기 위해 출판과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의 말을 빌려 “‘미쳤다’ ‘안 미쳤다’를 기존의 잣대로 구분하는 것은 위험하다.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차별로 이어져서는 곤란하다”고 밝혔다.

“아르 브뤼는 사회의 편견과 소외를 피해 철저히 침묵과 고독 속에서 그려집니다. 그 단절이 개인의 정체성을 작품에 더 투영하게끔 만들고 이는 고도의 독창성으로 연결되죠. 최근에는 기성 작가들이 아르 브뤼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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