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애 Youngae Joo (1966 ~ )     

어린 시절 고향인 전라도 목포에서 육 남매와 어머니와 함께 서울로 상경한 주영애 작가는 초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였다. 정신분열증으로 입원하고 있었든 2005년부터 병원에서 그림을 시작하기 시작하였다. 20102월 사랑하는 남동생을 잃는

등의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녀는 이 모든 것을 어머니의 지지와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이겨냈다. 정신분열증 발병 이후 병원에서 자주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그림에 대한 열정을 저버리지 않고 작은 화지에 꾸준히 그림을 그렸다. 결국 2008년부터 그녀는 일본 전시회와 아르브뤼 전시회 등 에서 한국에서 알려지게 되었다.

그녀의 작품활동은 주로 중천에 뜨겁게 비추던 해가 찬찬히 노을 사이로 넘어가면 시작된다. 그녀는 거실 바닥에 여러 장의 화지를 이어붙인 후 손때가 묻고 닳은 검정 크레파스로 작품의 밑그림을 먼저 그린다. 주영애씨의 방안에는 그녀 작품의 주 재료인 크레파스가 한 가득 쌓여 있다. 그녀는 크레파스 이외에 매니큐어로 재료를 써 보았지만 잘못 칠하는 바람에 몇 년 동안 키운 애완동물인 거북이가 죽고 말았다. 그 이후에 그녀는 매니큐어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크레파스를 이용하여 작품을 제작한다.

주영애 작가의 작품들은 뚜렷한 테두리와 강렬한 색채로 생동감이 넘친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작품 속의 여인들은 주영애 작가님의 소망과 열정을 반영한다. 살아 움직일 것만 같이 역동적인 그녀의 작품들은 특이하게도 이목구비가 없는 여인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인터뷰도중 그녀는 서양 여성들은 이목구비가 뚜렷하지만 동양 여성은 서양여성이 비해 입술도 얇고 눈과 코의 구조가 서양인 보다는 뚜렷하지가 않아 그리기 힘들다고 한다. 시원시원하고 훤칠한 외모를 좋아하는 그녀는 이목구비를 그리는 것이 어려워 여백으로 남겨둔다고 고백하였다. 그녀에게 그림을 그리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자신이 원하는 색이 연출되거나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했을 때라고 한다.

주영애작가에게 그림이란 행복 그 자체이다. 지면이 커서 색칠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주영애 작가는 그림을 그리며 얻어지는 성취감에 힘든지를 모른다고 한다.

 

Born in Mokpo and raised in Seoul with six brothers and sisters, Youngae Joo has loved to draw since young. But she started to create her original works in 2005 when she was hospitalized suffering from schizophrenia. During her pursuit of art, she not only suffered from schizophrenia but also lost her beloved brother in an unfortunate accident in February 2010. Despite many misfortunes, she overcame them with the support from her mother and her passion for art. Even though she had to spend a considerable amount of time in the hospital, she continued with her art by drawing on small scraps of paper. After being discharged from the hospital, she started to create complete works of art. Splendid figure paintings with gaudy colors started to draw attention, and Joo was able to participate in many exhibitions held in Japan. She received the honor of being the distinguished artist at several Art Brut exhibitions. In the corner of the room of Joo, who draws huge works of art with only crayons, are two sacks filled with colored crayons Below the bedside her table dozens of rolled up paper are scattered. The room full of equipment for her artwork shows how much she is into art. Every vening she places several papers on the living room floor to make a large drawing and slowly sketches with black crayons. In the interview, she mentioned that the happiest moments of her life are when she produces the exact color she wants and when she creates original and creative works. For Joo, art is pure happiness. Although it takes hard work and effort to complete a piece, she is never tired but only happy.Most of her works are vibrant and full of colors. The beautiful women in her paintings reveal her inner desire and craving for beauty. Interestingly, most of the women in the paintings are without eyes, noses, or mouths. During the interview, the artist confessed that she prefers not to draw the features of the models because it’s hard to accurately draw those fea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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